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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 사업자 통장 횡령·배임으로 고소당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2026-08-22

조회수 104

동업분쟁·형사 2026-08-22

동업 사업자 통장 횡령·배임으로 고소당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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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씨엘파트너스입니다. 

친구나 지인과 동업하다 사업자 통장의 자금 사용을 이유로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 혐의로 고소당했다면 통장에서 돈을 인출했다는 사실만으로 범죄가 성립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동업관계의 법적 성격과 문제된 자금의 귀속, 실제 사용처, 다른 동업자의 동의 여부와 불법영득의사 또는 임무위배행위가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개인사업자 형태의 동업에서는 사업용 계좌가 한 사람 명의로 개설되는 경우가 많아 민사상 정산 문제와 형사상 횡령·배임 문제가 쉽게 뒤섞입니다. 

따라서 경찰조사 전에는 단순히 “사업비로 썼다”고 해명하기보다 동업계약, 계좌거래와 영수증, 회계자료, 동업자 사이의 대화내용을 연결하여 각각의 자금 사용 목적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ONTENTS
01 동업 사업자 통장 사용이 왜 횡령 문제로 이어질까요?
02 업무상 횡령·배임 성립 여부는 무엇으로 판단할까요?
03 경찰조사 전에는 자금 사용내역을 증거로 정리해야 합니다
04 형사 대응과 동업 정산소송을 함께 봐야 합니다
JCL PARTNERS

01. 동업 사업자 통장 사용이 왜 횡령 문제로 이어질까요?

친구나 지인과 개인사업자 형태로 동업하면 한 사람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그 사람 명의의 계좌에서 매출과 비용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이 잘될 때에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지만 수익이 감소하거나 동업관계가 깨지면 상대방이 특정 인출이나 계좌이체를 문제 삼아 “동업자금을 빼돌렸다”며 고소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계좌 명의가 누구인지만으로 자금의 소유관계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당사자들이 상호 출자하여 공동사업을 경영하기로 한 민법상 조합이라면 조합재산은 원칙적으로 조합원의 합유에 속하고, 대법원도 조합재산을 임의로 개인적으로 소비한 경우 횡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투자관계가 민법상 조합에 해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 사람이 사업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상대방은 투자금만 제공한 구조라면 익명조합 또는 이와 유사한 투자관계로 평가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횡령죄 판단에 앞서 동업관계의 법적 성격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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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업무상 횡령·배임 성립 여부는 무엇으로 판단할까요?

업무상 횡령죄에서는 자신이 보관하는 타인의 재물을 권한 없이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위해 처분했는지, 즉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는지가 중요한 쟁점입니다. 따라서 사업자 계좌에서 개인계좌로 돈이 이동했다는 사실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그 자금이 실제 어디에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원재료비, 세금, 사업상 채무 변제 등 동업사업을 위해 사용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개인적으로 자금을 영득했다는 주장과 구별될 수 있습니다. 다른 동업자의 사전 또는 사후 동의가 있었는지, 기존에 동일한 방법으로 비용처리를 해왔는지 역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업무상 배임죄는 이와 쟁점이 조금 다릅니다. 피의자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의 지위에 있었는지, 신임관계에 따른 임무에 위배하여 자신이나 제3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주고 사업체 또는 상대방에게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켰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한 계약상 의무 위반이나 정산 다툼이 있다는 사정만으로 배임죄가 당연히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횡령 쟁점 문제된 돈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 보관자의 지위가 인정되는지, 개인적 소비인지 사업 목적 지출인지와 불법영득의사를 확인
배임 쟁점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 임무위배행위, 자신 또는 제3자의 재산상 이익과 본인에게 발생한 재산상 손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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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경찰조사 전에는 자금 사용내역을 증거로 정리해야 합니다

동업 횡령·배임 사건에서 “전부 사업에 사용했다”는 말만 반복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사기관은 사업용 계좌에서 출금된 금액과 그 이후 자금 흐름, 회계처리, 동업자 사이의 합의 내용을 확인하므로 각 거래를 객관적인 자료와 연결해 설명해야 합니다.

특히 장기간 운영된 사업은 수백 건에서 수천 건의 거래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고소인이 문제 삼는 거래부터 특정하고 입금일·출금일·금액·사용처·증빙자료를 표로 정리하면 실제 사업비인지 개인적 사용인지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업 횡령·배임 경찰조사 체크리스트
✓ 사업용 통장 전체 입출금내역과 고소인이 문제 삼는 거래를 날짜·금액별로 구분
✓ 세금계산서·카드전표·영수증·급여자료·임대료 등 실제 사용처 증빙을 거래와 연결
✓ 동업계약서·정산표·카카오톡·이메일·녹취를 통해 자금집행 권한과 동의 여부 확인

제공된 사례처럼 동업관계 종료 후 사업자금을 관리하던 중 횡령 혐의로 고소된 사건에서도 계좌 흐름과 정산자료, 세금 납부 및 사업비 지출자료를 종합하여 실제 자금 사용 목적을 소명하는 것이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건별 법률관계와 증거가 다르므로 특정 사건의 불기소 결과가 다른 사건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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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형사 대응과 동업 정산소송을 함께 봐야 합니다

동업분쟁에서 횡령·배임 고소가 제기되면 형사사건만 따로 보고 대응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동업관계의 종료와 정산 문제가 밀접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횡령이라고 주장하는 금액이 실제로는 동업 정산 과정에서 비용이나 출자금, 수익분배금으로 다투어지는 돈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업계약의 법적 성격과 관계 종료시점, 사업재산과 채무, 각자의 출자금과 인출액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정산금청구, 장부열람, 가압류 등 민사절차와 형사 고소 대응을 함께 검토해야 서로 모순되는 주장을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동업 사업자 통장 횡령·배임 사건의 핵심은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돈의 법적 귀속, 자금집행 권한, 실제 사용처와 당시 동업자 사이의 합의 내용을 객관적인 자료로 복원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제 명의 사업자 통장에서 돈을 인출했다면 횡령죄가 되나요?
계좌가 자신의 명의라는 사실이나 돈을 인출했다는 사실만으로 횡령죄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동업관계의 법적 성격과 자금의 귀속, 보관자의 지위, 실제 사용처와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사업비로 사용했다면 횡령죄는 무조건 성립하지 않나요?
실제 사업목적에 부합한 지출이라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사건에서 결론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금집행 권한과 동업계약의 내용, 지출 목적, 상대방 동의 여부와 회계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Q. 경찰조사를 앞두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자료는 무엇인가요?
고소인이 문제 삼는 계좌거래를 먼저 특정한 뒤 각 거래의 사용처를 입증할 영수증·세금계산서·카드전표와 회계장부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동업계약서, 정산자료, 카카오톡·이메일 등 자금관리 권한과 동의 내용을 확인할 자료를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동업 횡령·배임 고소, 사업통장 자금의 사용처부터 복원해야 합니다
제이씨엘파트너스는 동업분쟁에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가 제기된 사건의 동업계약 구조, 사업용 계좌와 회계자료, 실제 자금 사용처와 동업자 사이의 의사결정 과정을 검토하여 형사책임의 성립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동업관계 종료와 정산금 문제까지 함께 분석하여 민사와 형사절차에서 서로 모순되지 않는 대응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사 전 준비하면 좋은 자료
· 동업계약서·투자약정서와 출자금 지급자료
· 사업자 통장 전체 입출금내역과 카드사용내역
· 세금계산서·영수증·급여·임대료·원재료 구입자료
· 회계장부·정산표·세금신고 및 사업채무 관련 자료
· 자금사용과 정산협의를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문자·이메일·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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